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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역도 16년간 ‘AG 노골드’ 恨… 이번에 내가 풀겠다”

  • 九州ju111net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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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원정식과아내윤진희가지난해12월미국캘리포니아주애너하임에서열린세계역도선수권대회남자69㎏급시상식직후함께2관왕의기쁨을누리고있다.대한역도연
원정식과 아내 윤진희가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9㎏급 시상식 직후 함께 2관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26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난 원정식은 “우선 내 기록을 넘어서야 한다”며 “기회가 온 만큼 아내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정식의 아내는 윤진희(31·경북개발공사). 2012년 가정을 꾸린 ‘부부 역사’다. 아내가 늘 앞서나갔다. 윤진희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 그리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 1개(용상)와 동메달 2개, 그리고 2009 세계선수권에선 은메달 1개(용상)와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올림픽,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쓸어담았지만 윤진희는 유독 아시안게임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에도 어깨 부상과 수술로 인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윤진희는 대신 남편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원정식은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아내가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에서 많은 조언을 해준다”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줄곧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아내의 내조 덕분”이라고 자랑했다.원정식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메이저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에서 인상 148㎏(1위), 용상 178㎏(2위), 합계 326㎏(1위)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역도가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건 2009년 이후 처음이었다. 지난 5월 열린 전국선수권대회에선 인상 148㎏, 용상 185㎏, 합계 333㎏으로 여유 있게 우승했다. 세계선수권 우승 기록보다 합계 기준으로 7㎏이나 늘었다. 원정식은 “서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내가 ‘선배’로서의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면서 “아내는 특히 ‘인상을 올려야 아시안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고 설명했다.원정식이 메이저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쳤던 건 외부적인 요인의 영향이 컸다. 중국, 카자흐스탄, 터키,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역도 강국들이 금지약물의 힘을 빌렸기 때문. 최근 엄격해진 도핑 규제로 인해 중국, 카자흐스탄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가지 못한다. 물론 마음을 놓을 순 없다. 북한의 김명혁(28)이 라이벌. 김명혁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69㎏급에서 합계 342㎏(인상 160㎏, 용상 182㎏)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김명혁은 최근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올해엔 합계 331㎏에 머물고 있다. 원정식은 “아시안게임 전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하고, 또 체중을 잘 조절한다면 합계 350㎏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며 “최근엔 350㎏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정식이 정상에 오른다면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송종식, 85㎏급)이 나온 뒤 끊겼던 금맥을 다시 잇게 된다.원정식을 포함한 역도 남녀대표팀은 앰배서더 호텔 박물관인 의종관에서 결의를 다졌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창업주인 고 서현수 회장은 국내에 역도를 도입, 전파하고 ‘역도’라는 용어를 창안한 문곡 서상천 초대 대한역도연맹회장의 장남이다. 고 서현수 회장 역시 제12대 역도연맹회장을 지냈고, 현 서정호 앰배서더 호텔 그룹 회장 또한 한국 역도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77회까지 치른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도 주관하고 있다. 앰배서더 박물관 의종관은 한국 역도의 역사를 기리고 남기는 곳. 원정식은 “한국 역도의 개척자인 서상천 선생님의 기운을 받았으니 팬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아내에게 훌륭한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문화닷컴 바로가기 | 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 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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